아우디 Q7‥세단을 닮은 도도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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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은 아우디가 세계 시장에 내놓은 첫 번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다.
이런 이유로 아우디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술을 총동원해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Q7은 △V8 FSI 가솔린 엔진 차량(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350마력과 44.9kgㆍm) △V6 FSI 가솔린 엔진 차량(280마력과 36.7kgㆍm) △3.0 TDI 엔진 차량(233마력과 51kgㆍm) 등 세 종류다.
시승 차량은 Q7 3.0 TDI였다.
Q7은 커다란 차체와 지붕의 넓은 곡선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겼지만 '고고함'도 잃지 않았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선은 오히려 2인승 세단형 승용차인 쿠페를 닮았다.
Q7 내부의 각종 운전 장치들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A6의 모습 그대로다.
Q7이 아우디의 대표 세단인 A6 및 A8과 형제란 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일반 SUV보다 차체가 훨씬 크다.
전장이 5086㎜,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가 3002㎜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넓을 수밖에 없다.
시동을 거는 순간 아우디 특유의 힘이 전해졌다.
아우디가 1989년 세계에서 처음 승용차에 장착한 직분사 디젤엔진 'TDI(터보 직접분사 방식)'가 Q7에도 적용된 덕택이다.
TDI 엔진은 소음,매연,진동 문제 등을 한꺼번에 개선한 제품이다.
가속을 위해 달리는 와중에 페달을 세게 밟을 필요도 없었다.
175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51㎏ㆍm)가 발휘됐다.
순간 가속력은 다른 어떤 SUV도 따라오기 힘든 수준이었다.
아우디 Q7은 차체가 높고 중량이 무거운 SUV임에도 불구하고 제로백(100m를 주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9.1초에 불과하다.
4륜구동 방식인 '콰트로'는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배분하는 게 특징. 접지력과 구동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악천후 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Q7은 미국의 정면ㆍ측면 충돌실험에서 SUV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런 이유로 아우디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술을 총동원해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Q7은 △V8 FSI 가솔린 엔진 차량(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350마력과 44.9kgㆍm) △V6 FSI 가솔린 엔진 차량(280마력과 36.7kgㆍm) △3.0 TDI 엔진 차량(233마력과 51kgㆍm) 등 세 종류다.
시승 차량은 Q7 3.0 TDI였다.
Q7은 커다란 차체와 지붕의 넓은 곡선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겼지만 '고고함'도 잃지 않았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선은 오히려 2인승 세단형 승용차인 쿠페를 닮았다.
Q7 내부의 각종 운전 장치들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A6의 모습 그대로다.
Q7이 아우디의 대표 세단인 A6 및 A8과 형제란 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일반 SUV보다 차체가 훨씬 크다.
전장이 5086㎜,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가 3002㎜다.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넓을 수밖에 없다.
시동을 거는 순간 아우디 특유의 힘이 전해졌다.
아우디가 1989년 세계에서 처음 승용차에 장착한 직분사 디젤엔진 'TDI(터보 직접분사 방식)'가 Q7에도 적용된 덕택이다.
TDI 엔진은 소음,매연,진동 문제 등을 한꺼번에 개선한 제품이다.
가속을 위해 달리는 와중에 페달을 세게 밟을 필요도 없었다.
175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51㎏ㆍm)가 발휘됐다.
순간 가속력은 다른 어떤 SUV도 따라오기 힘든 수준이었다.
아우디 Q7은 차체가 높고 중량이 무거운 SUV임에도 불구하고 제로백(100m를 주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9.1초에 불과하다.
4륜구동 방식인 '콰트로'는 차량의 모든 바퀴에 동력을 배분하는 게 특징. 접지력과 구동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악천후 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Q7은 미국의 정면ㆍ측면 충돌실험에서 SUV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