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윌슨은 지난해 미국의 아마추어골퍼들을 대상으로 클럽사용 패턴에 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많은 골퍼들이 페어웨이우드,하이브리드,롱아이언의 거리가 중복되고 그로 인해 클럽 선택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윌슨은 이에 주목,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럽을 만들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파이브리드'(FYbrid)라고 한다.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의 합성어인 이 클럽은 두 클럽의 장점만을 조합한 제품.

세컨드샷을 할 때 더 손쉽게 클럽 선택을 할 수 있고,거리도 늘려준다는 것이 윌슨 측 설명이다.

이 클럽의 특징은 각각의 클럽이 고유의 로프트와 길이로 제작돼 일관된 거리차이를 제공한다는 것. 독특한 솔(헤드 바닥) 플레이트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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