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사고 사망보험금, 평균 8734만원 지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숨진 사람에게는 1인당 평균 8734만원,다친 사람에게는 평균 191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은 작년 한 해 동안 보험금이 지급된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사망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21∼30세가 1인당 평균 1억5274만원의 보험금을 타 가장 많았고 61세 이상이 5036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통상 경제 활동을 갓 시작하는 21∼30세를 정점으로 더 어리거나 나이가 들수록 보험금은 줄었다.
사망 피해자 수는 61세 이상이 43.4%로 가장 많고 이어 41∼50세(16.1%),51∼60세(15.6%),31∼40세(8.7%),21∼30세(8.2%),20세 이하(8.1%)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사망자가 평균 7944만원을 탄 데 비해 남성 사망자는 평균 9136만원을 받아 15% 정도 더 많았다.
부상 피해자의 경우 상해등급별로 보험금이 달라 가장 심하게 다친 1급 피해자는 평균 6241만원을,가장 가볍게 다친 14급 피해자는 평균 38만원을 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보험개발원은 작년 한 해 동안 보험금이 지급된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사망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21∼30세가 1인당 평균 1억5274만원의 보험금을 타 가장 많았고 61세 이상이 5036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통상 경제 활동을 갓 시작하는 21∼30세를 정점으로 더 어리거나 나이가 들수록 보험금은 줄었다.
사망 피해자 수는 61세 이상이 43.4%로 가장 많고 이어 41∼50세(16.1%),51∼60세(15.6%),31∼40세(8.7%),21∼30세(8.2%),20세 이하(8.1%)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사망자가 평균 7944만원을 탄 데 비해 남성 사망자는 평균 9136만원을 받아 15% 정도 더 많았다.
부상 피해자의 경우 상해등급별로 보험금이 달라 가장 심하게 다친 1급 피해자는 평균 6241만원을,가장 가볍게 다친 14급 피해자는 평균 38만원을 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