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자인학교 영재들 “세계 최고賞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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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자인학교 영재들 “세계 최고賞 먹었어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디자인학교(SADI)의 '디자인 영재'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에서 프로덕트 디자인(PD)학과 학생들이 최고 6명에게 주는 '베스트 프라이즈(Best Prize)'와 일반상 등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원준씨(28)는 '멀티 전기선(Multi Lines)'으로 지난해 레드닷 컨셉트 어워드 상을 탄 데 이어 올해 IF상의 최고 격인 베스트 프라이즈마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과 3학년인 박진수씨의 미니 청소기 '원(One)'과 2학년 이주석,정지형씨의 '스마트 파일'은 일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IF상을 노려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은 세계 31개국 2100여명.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베스트(Best) 6개 작품 안에 꼽힌 송원준씨의 멀티 전기선은 여러 개의 전자 제품을 연결할 수 있도록 '멀티 탭' 기능을 더했다.
박진수씨의 미니 청소기는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하얀색을 사용해 깜찍하게 만들었다.
이주석씨와 정지형씨의 스마트 파일은 종이 문서를 넣을 때 입구가 좁아서 생겼던 불편을 덜기 위해 파일 입구 부분을 크게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삼성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에서 프로덕트 디자인(PD)학과 학생들이 최고 6명에게 주는 '베스트 프라이즈(Best Prize)'와 일반상 등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원준씨(28)는 '멀티 전기선(Multi Lines)'으로 지난해 레드닷 컨셉트 어워드 상을 탄 데 이어 올해 IF상의 최고 격인 베스트 프라이즈마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과 3학년인 박진수씨의 미니 청소기 '원(One)'과 2학년 이주석,정지형씨의 '스마트 파일'은 일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IF상을 노려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은 세계 31개국 2100여명.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베스트(Best) 6개 작품 안에 꼽힌 송원준씨의 멀티 전기선은 여러 개의 전자 제품을 연결할 수 있도록 '멀티 탭' 기능을 더했다.
박진수씨의 미니 청소기는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하얀색을 사용해 깜찍하게 만들었다.
이주석씨와 정지형씨의 스마트 파일은 종이 문서를 넣을 때 입구가 좁아서 생겼던 불편을 덜기 위해 파일 입구 부분을 크게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