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이민한 중견 탤런트 박영규가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 여성중앙 4월호에 따르면 박영규는 대기업 C회장의 전처 김모씨와 재혼 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으며 필리핀에서 골프장 운영과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규는 두 살 연하의 김씨와 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영규는 인터뷰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 후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의지와 열정을 되찾는 중"이라며 "삶을 위로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은퇴설에 대해서는 "배우는 내게 운명적인 일"이라며 "골프장 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당분간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전했다.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한 박영규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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