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꿈이 현실로..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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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4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폴리실리콘 양산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8000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양산을 당초 예정시점인 4월보다 한달 앞당긴 3월초부터 시작했 다"며 "이는 외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품질이나 수율 문제가 무난히 극복됐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폴리실리콘 양산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의 실적이 빠른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경쟁사들의 실적이나 동양제철화학의 장기 계약 구조 등을 고려할 경우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약 5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생산 초기인 점을 감안 실제 수익 전망에서는 대폭 할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부에서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론 2010년 이후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시기는 대단히 짧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폭발적인 태양광 발전의 성장성을 감안해 볼 때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은 다시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장기 공급 계약 위주인 동양제철화학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동양제철화학이 빛나는 이유는 단순히 폴리실리콘이라는 미래의 수익가치로만 평가받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인천부지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가치는 동양제철화학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양산을 당초 예정시점인 4월보다 한달 앞당긴 3월초부터 시작했 다"며 "이는 외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품질이나 수율 문제가 무난히 극복됐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폴리실리콘 양산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의 실적이 빠른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경쟁사들의 실적이나 동양제철화학의 장기 계약 구조 등을 고려할 경우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약 5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생산 초기인 점을 감안 실제 수익 전망에서는 대폭 할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부에서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론 2010년 이후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시기는 대단히 짧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폭발적인 태양광 발전의 성장성을 감안해 볼 때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 하락은 다시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장기 공급 계약 위주인 동양제철화학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동양제철화학이 빛나는 이유는 단순히 폴리실리콘이라는 미래의 수익가치로만 평가받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인천부지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가치는 동양제철화학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