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국내 최초 정제형 비만치료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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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24일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용법으로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제를 분할해 처방할 수 있는 정제 타입의 '에스린정'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비교 임상을 마친 '에스린정'은 기존 '시브트라민제'가 캡슐 형태인 것과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정제타입으로 소비자가 복용시 편리성을 우선시했다. 또한 제형변경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오리지날 제품과 비교해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비만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보건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32.4%(체질량지수 25%이상)로 지난 10년 동안 1.6배 증가(여자 1.3배, 남자 2배증가)했을 뿐 아니라 최근 3년 사이에 우리나라 초등학생 비만 비율은 2배정도 증가했다.
휴온스는 이번 '에스린정'의 출시로 기존의 살사라진과 함께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삼성서울병원에서 비교 임상을 마친 '에스린정'은 기존 '시브트라민제'가 캡슐 형태인 것과 달리 한국인이 선호하는 정제타입으로 소비자가 복용시 편리성을 우선시했다. 또한 제형변경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오리지날 제품과 비교해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비만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보건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32.4%(체질량지수 25%이상)로 지난 10년 동안 1.6배 증가(여자 1.3배, 남자 2배증가)했을 뿐 아니라 최근 3년 사이에 우리나라 초등학생 비만 비율은 2배정도 증가했다.
휴온스는 이번 '에스린정'의 출시로 기존의 살사라진과 함께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