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馬英九) 국민당 후보가 총통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에 대만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8927.43으로 4.72% 치솟고 있다. 닷새째 오름세다.

지난 22일 대만 국민당 마잉주 후보가 총통에 당선되면서 8년만에 정권이 교체됐다. 이번 국민당의 승리로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경제협력 강화, 민생경제 회복이 기대되면서 증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