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하는 예비신랑 염경환(36)이 예비신부 서현정씨와의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염경환의 웨딩사진은 예비신부 서현정씨와 30개월된 아들 은율이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 염경환은 촬영에 앞서 "결혼식이 먼저 잡혔지만, 아내에게 아직까지 프로포즈를 한번도 하지 못해서 프로포즈하는 마음으로 웨딩사진을 먼저 찍게 됐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프로포즈겸 결혼화보 촬영에는 예비신부를 위한 여러 가지 이벤트가 준비가 됐다.

염경환은 신부를 위해 보석디자이너인 최나미씨에게 직접 부탁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목걸이와 커플링을 선물하기도 했다. 단 하루이지만, 전시회에 출품중인 싯가로 6억원에 달하는 티아라(왕관)를 최나미디자이너에게 부탁해 예비신부에게 씌워주는 이벤트도 함께했다.

결혼을 앞둔 염경환은 "내가(염경환이) 제일 힘들때 제 옆을 지켜준 예비신부에게 감사한다. 또, 나를 웃게해준 아들 은율이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염경환은 10월 5일 퓨젼 전통혼례를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개그맨 권영찬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엔블리스웨딩(www.enbliss.co.kr)에서 진행을 맡는다. 이날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웨딩 촬영은 염경환이 출연하고 있는 MBC 연예플러스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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