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지에이티티㈜ ‥ "버스 이젠 지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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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그동안 지하철,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동영상 광고를 이제는 서울시 버스 안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광고대행사 지에이티티㈜(대표 고동욱 www.gatt.co.kr)는 올해부터 서울시내 간선버스에 20인치 LCD 모니터로 볼 수 있는 고화질의 동영상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차세대 광고는 4년간의 연구개발과 시험방송을 거쳐 일반 대중과 만남을 갖게 됐다.
현재는 대기업,지자체,공공기관,서울시 홍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버스 동영상 광고의 장점은 하루 1000만명에 달하는 다양한 계층의 버스 이용객들에게 반복적으로 광고 및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타 광고매체보다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고동욱 대표는 "밋밋했던 타 매체와는 차별화된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으로 버스 한 대당 하루 100여회씩 광고를 내보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들여 원하는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스 승객들 역시 라디오나 음악만을 듣다가 영상 등의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승차시간이 지루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버스 동영상 광고의 또 다른 매력은 광고내용을 소비자나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이나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편집 가능하다는 데 있다.
또 광고주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별 맞춤형 광고도 할 수 있다.
지에이티티㈜는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동영상 광고 중간에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삽입하고 있다.
향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상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전례가 없던 광고 사업을 연구개발 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고 대표는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는 뿌듯함과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본격 궤도에 올려놓은 그는 "올 상반기까지 간선버스 광고사업의 추이를 지켜본 뒤,광역버스로의 사업 확대를 결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그동안 지하철,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동영상 광고를 이제는 서울시 버스 안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광고대행사 지에이티티㈜(대표 고동욱 www.gatt.co.kr)는 올해부터 서울시내 간선버스에 20인치 LCD 모니터로 볼 수 있는 고화질의 동영상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차세대 광고는 4년간의 연구개발과 시험방송을 거쳐 일반 대중과 만남을 갖게 됐다.
현재는 대기업,지자체,공공기관,서울시 홍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버스 동영상 광고의 장점은 하루 1000만명에 달하는 다양한 계층의 버스 이용객들에게 반복적으로 광고 및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타 광고매체보다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고동욱 대표는 "밋밋했던 타 매체와는 차별화된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으로 버스 한 대당 하루 100여회씩 광고를 내보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들여 원하는 광고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스 승객들 역시 라디오나 음악만을 듣다가 영상 등의 볼거리를 접할 수 있어 승차시간이 지루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버스 동영상 광고의 또 다른 매력은 광고내용을 소비자나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이나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편집 가능하다는 데 있다.
또 광고주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별 맞춤형 광고도 할 수 있다.
지에이티티㈜는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동영상 광고 중간에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삽입하고 있다.
향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상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전례가 없던 광고 사업을 연구개발 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고 대표는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는 뿌듯함과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본격 궤도에 올려놓은 그는 "올 상반기까지 간선버스 광고사업의 추이를 지켜본 뒤,광역버스로의 사업 확대를 결정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