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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쇼핑] (이색상품) 춘곤증 퇴치기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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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면 항상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점심을 먹고 나면 시나브로 빠져드는 졸음,춘곤증이다.

    잠이 늘어나는 봄이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하지만 졸린다고 마냥 꾸벅꾸벅 졸 순 없는 일.인터넷 쇼핑몰들이 춘곤증 퇴치용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샵은 포스무역의 '졸음방지 경보기'를 내놓았다.

    귀에 거는 제품으로 고개를 숙이면 경보음이 발생해 잠을 깨운다고.졸음운전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가격은 1200원.디시엑스(dcx)의 'USB눈마사지기'(6500원)는 V자 손가락 모양의 제품이다.

    노트북 등의 USB 전원을 사용하며 장시간의 컴퓨터작업·독서 등으로 지친 눈가에 대면 진동을 일으켜 피로를 풀어준다.

    강약 조절 기능(1·2단)도 장착돼 있다.

    옥션은 밀폐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춘곤증 극복 도우미로 옥시피아의 '고체산소'를 추천한다.

    나무의 탄소동화작용과 동일한 원리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함과 동시에 깨끗한 산소를 방출한다고.한 번 개봉하면 3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가격은 1만5000원이다.

    G마켓은 매일 아침 잠을 쫓으려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이들을 위해 베스트텐의 '헬리콥터 알람시계'를 선보였다.

    알람 시간이 되면 멜로디와 함께 시계에 장착된 장난감 헬리콥터가 날아오르고,이를 원위치에 놓아야 알람이 멈춘다.

    이 밖에도 G마켓은 나들이가 잦은 봄을 맞아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방수팩 제품을 선보였다.

    영우상사의 '핸드폰 방수케이스'(5200원)는 2중 잠금장치가 장착돼 있으며 5m까지 방수가 된다.

    벨트 길이를 조절해 어깨에 메거나 허리에 걸칠 수도 있다.

    최진석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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