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IB증권은 26일 정재욱 전 크레디트 스위스은행 서울지점 상무를 채권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1988년 고려대 무역학과와 1990년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MBA를 마친 후 신한투자금융과 미국계 금융기관인 뱅커스 트러스트 서울지점 부지점장을 거쳤다.

지난 1996년부터 최근까지 크레디트 스위스은행 서울지점 상무로 재직하며 이자율 및 외환부문 트레이딩 수석딜러로서 각종 파생상품과 원화채권 등을 운용해왔다.

정 본부장은 하나IB증권에서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 트레이딩과 영업을 총괄하며, 새로운 상품개발 등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