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웅진씽크빅은 26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3.83%(900원) 내린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웅진씽크빅의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탐방 결과 올 1분기 웅진씽크빅의 마케팅 비용 및 교육 훈련비 집행이 작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해 우리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135억원에 못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