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와 이은이 때아닌 결별설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6일 한 언론매체는 봉태규와 이은이 3월초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봉태규와 이은이 각자 영화 '가루지기'와 '뉴하트'의 촬영에 몰두하면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어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또 다른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해 확인했는데 결별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설이다"며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두 사람이 무척 황당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봉태규와 이은은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째 교제중이다.

봉태규는 지난해 9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두 사람 모두 4월 개봉하는 영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가루지기'는 4월 말에, 이은이 출연하는 '도레미파솔라시도'는 4월 초에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