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리얼3D' 전자지도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2'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3D 가속칩과 멀티미디어코어가 장착된 CPU(800Mhz이상)를 통해 3차원 입체영상을 화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3D 데이터 저장과 안정적 구동을 위해서 8GB의 SDHC 메모리카드와 256MB RAM을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정확한 주행위치 파악을 위한 ‘G센서’ 기능도 제공한다.

4.8인치 WVGA(800*480) LCD에서는 리얼3D, DMB, 동영상 등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착탈식 휴대용 배터리를 채택, 야외에서도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탑재한 블루투스 기능은 길 안내 중에도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핸즈프리, 별도의 연결선 없이 음악감상 가능한 무선헤드셋 등을 지원한다.

고품질의 야마하 음장칩, 입체적인 3D 음향 효과 등은 메인 스피커 및 상단의 보조 스피커 2개를 통해 AV 음향시스템이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장HDD를 연결할 수 있는 USB호스트와 후방 감시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는 AV-IN 단자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실시간 교통정보 티펙(TPEG)서비스, MP3, 사진앨범, 게임, 차계부, 전자책, 리모컨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54만9000원이며, 지도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이나비 K2’ 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중에는 ‘아이나비 K2’ 구매 고객들에게 리얼3D 지도 업그레이드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