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4월 7일 ‘봄개편’…박명수, 윤종신 이어 ‘2시의 데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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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가 오는 7일부터 2008년 봄 개편을 하고 새롭게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번 개편으로 이소라 박명수 타블로 태연 하동균이 새로운 DJ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되며 군 입대 문제로 하차가 거론됐던 성시경은 당분간 그대로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3일부터 김원희의 뒤를 이어 FM4U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을 진행했던 김현철이 하차하고 이소라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두시의 데이트 윤종신입니다'를 5년동안 진행했던 윤종신도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뒤를 이어 박명수가 진행을 맡게 됐다.
박명수는 지난해 10월 '펀펀라디오' DJ 하차후 6개월만에 다시 MBC 라디오에 복귀하게 됐다.
박명수의 뒤를 이어 '펀펀라디오'를 진행했던 붐 역시 이번 개편에 맞물려 하차가 결정되고 새롭게 타블로가 진행을 맡는다.
'펀펀라디오'는 타블로가 진행을 맡게 되면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좀 더 진지한 색깔로 분위기를 바꿀 계획이다.
조정린과 강인이 함께 진행했던 '친한친구'는 조정린이 하차하고 소녀시대의 태연이 새로운 여주인으로 강인과 함께 진행 하며, 새벽 4시에 방송되는 '뮤직스트리트' 3부는 원티드 하동균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