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그만두고 포항공대를 졸업한 후 연예계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서지효가 연기에 도전장을 냈다.

서지효는 MBC 시트콤 ‘코끼리’에 깜짝 출연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지효가 맡은 역할은 극중 학교 국어 선생역의 권해효와 음악선생역의 안연홍과 함께 등장하는 영양사역.

학교 영양사지만 영수(권해효)가 자꾸 식단에 대해 트집을 잡고 불만을 표현하자 앞에서는 말도 하지 못하고 동료선생인 안연홍에게 영수를 좋아하는 줄도 모르고 불만을 표현하지만, 안연홍은 학생을 위해 그럴 수 있다며 도리어 영양사를 핀잔을 주는 내용이다.

시트콤의 한 관계자는 “서지효의 끼와 꾸준한 오랜 시간 연기공부를 해와서 이번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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