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우일요‥조선 도자기 미학 계승 '백자의 名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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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978년 설립된 우일요(대표 김태욱)는 조선시대 도자기의 미를 현세에 재현해내는 '백자의 명가'다.
국민대 공예미술학과 명예교수인 도예가 토전(土田) 김익영씨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자그릇과 각종 공예품을 만들며 도자벽화제작 작업도 병행한다.
김 교수는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우일요는 서울 종로에 전시장이, 경기도 파주에 공장이 있고, 강남점과 강북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조선백자의 맑고 깊은 정신과 형태를 현대의 주거문화와 잘 어울리는 도자로 만들어 격 높은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일요가 빚어낸 공예품은 대외적으로 탁월한 예술성을 인정받는다.
지난해 우일요의 면취과반과 석류커피잔이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으로 선정됐고, 앞서 2000년에는 조선시대 사랑방 도자기 약 20여 종이 대영박물관 한국관에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도자기가 진정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 제작에 더욱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1978년 설립된 우일요(대표 김태욱)는 조선시대 도자기의 미를 현세에 재현해내는 '백자의 명가'다.
국민대 공예미술학과 명예교수인 도예가 토전(土田) 김익영씨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자그릇과 각종 공예품을 만들며 도자벽화제작 작업도 병행한다.
김 교수는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우일요는 서울 종로에 전시장이, 경기도 파주에 공장이 있고, 강남점과 강북점 두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조선백자의 맑고 깊은 정신과 형태를 현대의 주거문화와 잘 어울리는 도자로 만들어 격 높은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일요가 빚어낸 공예품은 대외적으로 탁월한 예술성을 인정받는다.
지난해 우일요의 면취과반과 석류커피잔이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으로 선정됐고, 앞서 2000년에는 조선시대 사랑방 도자기 약 20여 종이 대영박물관 한국관에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도자기가 진정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는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 제작에 더욱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