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모든 휴대전화에 위성합법장치(GPS) 모듈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관련 업체인 포인트아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53분 현재 포인트아이는 7.0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KT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포인트아이는 2003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 GPS 서비스인 K-WAYS를 선보인 대표적 업체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서치 서비스는 매분기마다 평균 7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동·부녀자 실종사건에 대한 총력대응체제를 갖추겠다며 휴대전화 GPS 모듈 장착 방안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