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스, 캄보디아 카지노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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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업체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오페스가 카지노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김성주 오페스 대표는 캄보디아 프놈펜 나가월드에서 지난 주말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오는 5월 말 나가월드 카지노에 총 42개의 카지노 테이블을 확장 오픈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순이익 7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올해 302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내년 507억원,2010년 61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직 캄보디아의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풍부한 문화 유산과 자연 자원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카지노 관광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는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프놈펜=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김성주 오페스 대표는 캄보디아 프놈펜 나가월드에서 지난 주말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오는 5월 말 나가월드 카지노에 총 42개의 카지노 테이블을 확장 오픈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순이익 7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올해 302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내년 507억원,2010년 61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직 캄보디아의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풍부한 문화 유산과 자연 자원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카지노 관광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에서는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프놈펜=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