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0.03%) 오른 628.38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5억원,153억원을 순매도 기록했지만 기관이 17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받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메가스터디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4.1% 올랐다.

서울반도체가 8.9% 급등했고,포스데이타 SK컴즈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NHN 키움증권 코미팜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는 6자 회담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개최 소식에 이화전기가 10.1% 급등하는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예당은 계열사가 러시아에서 석유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뛰었고,신창전기는 차량 스마트 키 시스템 개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DMS는 환헤지 손실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2.55% 오르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KH바텍은 실적개선 전망에 6%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