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여간 애정을 키워온 연기자 봉태규와 이은 커플이 결별설에 휘말려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자가 쇄도하고 있는 이은 미니홈피에는 '어이없음. 아닌데. 웃음밖에 안나네'라는 멘트가 게시돼 있다.

미니홈피 사진첩은 주인이 이은인지 남자친구인 봉태규인지 모를정도로 봉태규의 출연작품들이 대거 공개돼 있다.

봉태규가 김신아.서영등과 출연한 영화 '가루지기' 폴더를 따로 만들고 홍보에도 나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결별의 수순을 밟고 있는 커플들이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고 미니홈피를 폐쇄하는데 비해 이은은 2월에도 '사랑해'라는 제목의 다정한 사진을 올렸으며 양측 모두 결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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