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고갈로 세계가 '성장의 한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 신흥국의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 자원 공급이 더디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흥국의 경제성장으로 에너지와 물,농산물 등은 공급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25억 인구가 극빈층에서 중산층으로 변신하면서 원자재값도 뛰고 있다.

하지만 이를 타개할 기술 개발은 느리다.

공상으로 치부됐던 맬서스식 비관주의가 210년이 지나 다시 주목받는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