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적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환영이 부담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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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18ㆍ군포 수리고)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08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지난 25일 오후 1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귀국현장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김연아를 환영하기 위해 나온 연합뉴스의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앙드레김은 자랑스런 김연아를 환영하기 위해 나왔다며 개인적으로도 가깝게 여긴다며 인터뷰를 했다.
이후 입국장으로 들어선 김연아에게 앙드레김은 꽃다발을 건넸다.
그러나 김연아는 다소 놀란 기색을 드러내며 받은 앙드레김의 꽃다발을 들고 엄마를 찾으며 취재진 앞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연합뉴스는 세계적 디자이너의 깜짝 마중이 '피겨 요정'에겐 지나친 부담이 아닌지 의문을 품으며 두 사람의 기념 촬영은 끝내 무산됐다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정황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앙드레김의 굴욕이다' '아이처럼 엄마를 찾는 모습이 귀엽다' 등등 의견을 내며 각종 포털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귀국현장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김연아를 환영하기 위해 나온 연합뉴스의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앙드레김은 자랑스런 김연아를 환영하기 위해 나왔다며 개인적으로도 가깝게 여긴다며 인터뷰를 했다.
이후 입국장으로 들어선 김연아에게 앙드레김은 꽃다발을 건넸다.
그러나 김연아는 다소 놀란 기색을 드러내며 받은 앙드레김의 꽃다발을 들고 엄마를 찾으며 취재진 앞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연합뉴스는 세계적 디자이너의 깜짝 마중이 '피겨 요정'에겐 지나친 부담이 아닌지 의문을 품으며 두 사람의 기념 촬영은 끝내 무산됐다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정황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앙드레김의 굴욕이다' '아이처럼 엄마를 찾는 모습이 귀엽다' 등등 의견을 내며 각종 포털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