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27 09:21
수정2008.03.27 09:21
재정기획부 등 각 부처가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운영해왔던 각종 태스크포스(TF)가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26일 모조리 해체됐다.
이에 따라 TF팀장으로 발령받았던 국장급 공무원들이 대거 보직을 잃게 됐다.
정부는 이들을 6개월~1년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재교육을 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이 대통령이 TF 설치에 대해 '온정주의이자 전형적인 밥그릇 챙기기'라고 비판,상당수 공무원은 무더기 퇴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