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기아차"... 美 조지아주 정부 연수원 건물 기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자동차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건설 중인 현지 공장에서 소니 퍼듀 조지아주지사와 정의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조지아공장 연수원' 준공식을 가졌다.
조지아주 정부는 기아차 투자를 유치할 당시 인센티브의 하나로 직원용 연수원을 지어 기아차 측에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
연수원은 11만9000㎡(3만6000평) 부지에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강의실,전산 및 기술 교육장,실습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아차는 연수원을 공장 직원 교육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조지아주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교류를 넓히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연수원을 마련해 준 조지아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주 정부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지아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6년 10월 착공한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공장을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조지아주 정부는 기아차 투자를 유치할 당시 인센티브의 하나로 직원용 연수원을 지어 기아차 측에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
연수원은 11만9000㎡(3만6000평) 부지에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강의실,전산 및 기술 교육장,실습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아차는 연수원을 공장 직원 교육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조지아주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교류를 넓히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연수원을 마련해 준 조지아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주 정부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지아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6년 10월 착공한 연산 30만대 규모의 조지아공장을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