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이 이명우 단독 대표 이사 체제를 출범합니다. 이명우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미주 가전 부문장, 소니 코리아 사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레인콤 대표 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최고경영자 겸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양덕준 사장과 함께 레인콤을 이끌어 왔습니다. 레인콤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전문 경영인인 이명우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 출범을 계기로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게 돼 글로벌 시장 진출 측면에서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명우 레인콤 사장은 "지난 8월에 레인콤에 합류한 후 레인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2007년 연간 흑자 전환을 이뤘다"며 "2008년은 마케팅, 영업, R&D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우 사장과 함께 레인콤을 이끌었던 양덕준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