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 잘나간다? 그렇다면 IT株 주목! - 한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증권은 27일 글로벌 증시의 불안 와중에도 대만 증시가 연초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IT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만에서 8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국민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반도체, LCD업황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증시 상승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증시에서 자금 회수에 나서고있는 외국인들이 대만에서는 이례적으로 반도체, LCD 등 IT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기록중이라는 것.
외국인들은 중국과의 관계개선, IT업황 회복 기대감, 주요 아시아증시 대비 저평가 매력 등으로 대만 증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T업체에 잠재적 위협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IT업황 회복 기대감은 국내 여건에도 우호적”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최근 추세적인 상승을 모색중인 IT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만에서 8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국민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반도체, LCD업황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증시 상승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증시에서 자금 회수에 나서고있는 외국인들이 대만에서는 이례적으로 반도체, LCD 등 IT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기록중이라는 것.
외국인들은 중국과의 관계개선, IT업황 회복 기대감, 주요 아시아증시 대비 저평가 매력 등으로 대만 증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IT업체에 잠재적 위협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IT업황 회복 기대감은 국내 여건에도 우호적”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최근 추세적인 상승을 모색중인 IT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