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대표 천신일)이 인기 프로축구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 3년 연속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

세중나모여행은 27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과 '2008 정규시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중나모여행은2006년 이후 3년째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공식지정여행사로 선정됐다.

세중나모여행은 업무협약에 따라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홈경기마다 현수막 홍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한 경품이벤트를 통해 홈 관중에게 여행증서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수원삼성블루윙즈 홈페이지에서 세중나모여행의 배너 등록 및 입장권 티켓과 팬북 등을 통해 회사 인지도 높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중나모여행은 축구단 뿐 아니라 야구, 농구 등 다른 종목 프로구단과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선두권 여행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수원삼성블루윙즈를 포함한 삼성프로구단(축구, 야구, 농구, 배구)과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포츠구단이 지역 문화창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팬들에는 즐기는 스포츠로서의 이미지와 여행을 잘 접목해 세중나모여행의 인지도 상승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