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 높은 성장성 호평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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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업체인 신세계 I&C가 높은 성장성이 전망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날보다 2600원(4.81%)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며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중국 이마트를 통한 매출증가 전망과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은 이날 신세계I&C에 대해 향후 중국 이마트 관련 매출발생 등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일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9년부터 신세계의 중국 이마트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그룹사에 대한 매출비중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신세계I&C의 성장잠재력과 자산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신세계몰이 인터넷쇼핑몰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점을 볼 때 올해 신세계몰에 대한 투자비 증가하는 향후 수익성 향상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따라서 투자비가 감소하는 2009년에는 영업이익은 60%, 주당 순이익은 4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PC재고 횡령사건으로 기관들이 투매현상을 보이면서 주가가 자산 청산가치인 1130억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스템통합(SI) 부문과 유통부문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현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날보다 2600원(4.81%)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며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중국 이마트를 통한 매출증가 전망과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은 이날 신세계I&C에 대해 향후 중국 이마트 관련 매출발생 등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일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9년부터 신세계의 중국 이마트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그룹사에 대한 매출비중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신세계I&C의 성장잠재력과 자산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신세계몰이 인터넷쇼핑몰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점을 볼 때 올해 신세계몰에 대한 투자비 증가하는 향후 수익성 향상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따라서 투자비가 감소하는 2009년에는 영업이익은 60%, 주당 순이익은 4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PC재고 횡령사건으로 기관들이 투매현상을 보이면서 주가가 자산 청산가치인 1130억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스템통합(SI) 부문과 유통부문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현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