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행복합니다'의 주인공 김효진과 이훈이 바닷가에서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주 14회 방송에서 결혼에 성공한 두사람. 하지만 남녀 차별에대한 불만을 가지게 되고, 시집살이의 어려움으로 의기소침해진 서윤을 위해 아버지 박회장(길용우 분)은 여행을 계획하고, 준수(이훈)도 서윤을 위로하기 위해 여행에 합류한다.

서윤은 용서를 비는 준수에게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바닷물에 들어가서 '사랑한다. 서윤아'를 외치라"고 요구하고, 서윤은 즉각 이를 시행한다.

이어 준수 역시 "너도 복창하라"며 서윤을 안고 바닷물에 뛰어들며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인 것.

두 사람의 '바닷가 키스신'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양 바닷가에서 진행됐으며 김효진과 이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닷물에 뛰어들어 영화 같은 키스장면을 연기했다.

방송은 29일 저녁 9시 4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