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드랩이 안국약품과 HPV 진단제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바이오메드랩에 따르면 이 계약은 현재 바이오메드랩이 시판하고 있는 HPV 진단제와 개발완료 후 임상실험을 목전에 둔 업그레이드된 HPV 진단제 등 후속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이다.

바이오메드랩의 김종원 대표는 "향후 바이오메드랩은 연구개발(R&D)와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영업 및 마케팅은 과학적 마케팅(scientific marketing) 영업 노하우를 보유한 안국약품에게 위탁함으로써 양사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