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이색 자산가) 박종구 과기본부장 고가미술품 9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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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중에는 예술작품과 저작권ㆍ특허권 등 이색재산을 소유한 공직자가 적지 않았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김왕복 위원장은 배우자 소유의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양화 '백로'와 남농 허건 화백의 동양화 '산수화'를 신고했다.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조각과 회화작품 9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명식 특허심판원장은 배우자 소유의 백남준 비디오 아트작품을 등록했다.
자신의 저작물에 붙여진 저작재산권을 등록한 공직자도 있었다.
방송위원회 최민희 부위원장은 자신이 쓴 육아서적인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1,2'에 붙여진 저작재산권을 등록했다.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은 '녹두 전봉준 평전' 등 자신이 쓴 책의 저작재산권을 재산내역에 포함시켰다.
또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은 '연약지방 방파제' 등 7건의 특허권을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 함경남도지사는 자신과 배우자가 소유한 골프 및 콘도미니엄 회원권 7개를 16억9000여만원으로 신고해 가장 큰 금액의 회원권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도 10억원대의 골프ㆍ헬스회원권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 전유철 감사원장이 각각 7억2000여만원과 2억9000여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덩어리'를 갖고 있는 공직자도 있었다.
외교통상부 이한곤 의전장은 배우자 소유의 14K 금 500g과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허숙 경인교육대 총장은 순금 318g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김왕복 위원장은 배우자 소유의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양화 '백로'와 남농 허건 화백의 동양화 '산수화'를 신고했다.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조각과 회화작품 9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명식 특허심판원장은 배우자 소유의 백남준 비디오 아트작품을 등록했다.
자신의 저작물에 붙여진 저작재산권을 등록한 공직자도 있었다.
방송위원회 최민희 부위원장은 자신이 쓴 육아서적인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1,2'에 붙여진 저작재산권을 등록했다.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은 '녹두 전봉준 평전' 등 자신이 쓴 책의 저작재산권을 재산내역에 포함시켰다.
또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은 '연약지방 방파제' 등 7건의 특허권을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 함경남도지사는 자신과 배우자가 소유한 골프 및 콘도미니엄 회원권 7개를 16억9000여만원으로 신고해 가장 큰 금액의 회원권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도 10억원대의 골프ㆍ헬스회원권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 전유철 감사원장이 각각 7억2000여만원과 2억9000여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덩어리'를 갖고 있는 공직자도 있었다.
외교통상부 이한곤 의전장은 배우자 소유의 14K 금 500g과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허숙 경인교육대 총장은 순금 318g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