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치단체) 지방수장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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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ㆍ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재산은 1년 새 김문수 경기지사 등 3명을 제외하곤 모두 늘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들 대부분이 서울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재산이 크게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난해 말 재산은 1년 전에 비해 10억70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서울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값이 5억2000여만원이나 올랐다.
부인이 장인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것을 포함하면 재산이 모두 8억6000여만원 늘어났다.
특히 정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58억9000여만원에 달해 16개 시ㆍ도 단체장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박광태 광주시장도 서울의 아파트 값이 4억원 오른 데 힘입어 재산이 모두 4억2000여만원 늘어났다.
이완구 충남지사도 서울의 아파트 값이 2억1000여만원 뛰어올라 재산이 3억5000여만원 불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특히 광역자치단체장들 대부분이 서울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재산이 크게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난해 말 재산은 1년 전에 비해 10억7000여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서울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값이 5억2000여만원이나 올랐다.
부인이 장인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것을 포함하면 재산이 모두 8억6000여만원 늘어났다.
특히 정 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58억9000여만원에 달해 16개 시ㆍ도 단체장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박광태 광주시장도 서울의 아파트 값이 4억원 오른 데 힘입어 재산이 모두 4억2000여만원 늘어났다.
이완구 충남지사도 서울의 아파트 값이 2억1000여만원 뛰어올라 재산이 3억5000여만원 불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