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지자체 'GDP 1조위안 클럽' 13곳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총생산(GDP)이 1조위안(약 140조원)을 넘는 중국의 성과 직할시가 올해 13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31개 성과 직할시 가운데 GDP가 1조위안을 넘는 곳은 2006년 7곳,2007년 9곳에 이어 올 들어 4곳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중국의 내수 시장이 빠른 기간에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국의 광역시와 도 가운데 GDP가 140조원을 넘는 곳은 서울시(약 193조원ㆍ1조3785억위안ㆍ2006년 기준)와 경기도(174조원) 두 곳뿐이다.

    28일 중국의 주간 경제지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 푸젠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이 GDP 1조위안 클럽에 새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에는 동북3성 진흥 프로젝트의 대표 지역인 랴오닝성(1만1021억위안)과 서부 대개발의 선봉인 쓰촨성(1만505억위안)이 처음으로 GDP 1조위안을 넘어 이 클럽에 들어갔다.

    덩샤오핑이 1978년 개혁ㆍ개방을 선언하면서 선부론(先富論)을 기치로 내건 점선면(點線面ㆍ개발 지역을 점에서 선으로,다시 면으로 확대) 전략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베이징은 지난해 GDP가 9006억위안이었지만 올해 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1조위안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대만과 마주 보고 있는 남부 푸젠성은 중국과의 경협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마잉주가 대만 총통(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성장에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내륙 지역인 후베이성과 후난성은 낙후 지역 육성을 위한 '중부굴기(중부 6개 성이 일어선다)' 프로젝트의 해당 지역이다.

    베이징 푸젠성 후베이성 후난성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각각 12.3%,15.1%,14.5%,14.4%로 중국 전체 평균 성장률(11.4%)을 크게 웃돌았다.

    중국 내 GDP 1조위안 클럽 중 광둥성은 지난해 처음으로 3조위안(약 420조원)을 돌파하면서 대만(약 353조원 추산)을 제쳤다.

    광둥성의 GDP는 1998년 싱가포르,2003년 홍콩을 추월한 데 이어 대만까지 넘어서면서 아시아 네 마리 용 가운데 한국을 뺀 나머지를 모두 앞섰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바람같은 말만 믿고 계약했다간…"법정서 큰코 다쳐요"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

    2. 2

      '연말정산 보너스 얼마?' 환급액만 확인했는데…몰랐던 사실 [눈 뜨고 아끼는 세금]

      연말정산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연말정산(2024년 귀속분)을 한 직장인 2107만 명 가운데 70%에 달하는 1485만 명이 세금을 돌려받았다. 많은 직장인이 ‘13월의 월급’을 기다리...

    3. 3

      금·은값 '폭락 쇼크'…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 왜? [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국제 금값과 은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미국 중앙은행(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선물 투자 포지션 축소가 하락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