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리더 스타들 ‘쇼핑몰 하나쯤은 운영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도 CEO”
결혼한지 1년된 탤런트 사강이 연예인 쇼핑몰 운영 대세에 발맞춰 '벌룬피쉬'(www.balloonfish.co.kr)를 오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마초 사건' 연루돼 관심을 모았던 배우 고호경도 온라인 패션 쇼핑몰 사업에 공동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자숙기간을 가졌던 고호경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이자벨'(www.izabel.co.kr)에 모델로 얼굴을 공개해 복귀를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지난 1월 온라인쇼핑몰 실버애플을 런칭한 소유진도 사업과 연기활동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탤런트 도지원은 이색적으로 귀금속 쇼핑몰 수아린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희진은 '인티아라닷컴'이라는 쇼핑몰의 피팅모델로 직접 나서 8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지누와 결별소식을 알려온 '에바주니' CEO 김준희는 의류쇼핑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혜영 또한 이상민과의 이혼 충격을 딛고 '미싱도로시'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홈쇼핑 등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두야두'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가수 자두는 엄승백과의 결별소식을 알려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샤크라 출신 이은은 '으니 쇼핑몰'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은 쇼핑몰은 28일 현재 접속자 폭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예인 쇼핑몰이 이처럼 대박행진을 계속하는 이유로는 스타의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홍보에 용이하며 스타들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심리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각종 논문에서도 ' 연예인을 활용한 인터넷쇼핑몰이 소비자 구매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연예인 쇼핑몰이 탄생하고 있지만 모두 대박을 터뜨리는 것은 아니며 그 이면에는 실패하는 쇼핑몰도 많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