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이 오는 8월 한국 팬들을 찾는다.

엑스재팬의 내한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예스컴 측에 따르면, 엑스재팬과 최근 8월 내한 일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날짜는 미정인 상태.

11년 만에 그룹 재결성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연속 도쿄돔 공연을 펼치는 엑스재팬은 이후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로서 이미 8월 2일 확정을 지은 대만 타이베이 공연에 이어 한국에서의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 앞서 엑스재팬의 리더인 요시키가 6월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1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엑스재팬. 과연 그 인기의 열기를 한국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