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현빈 깜짝 출연, 중국까지 달려온 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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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MBC '무한도전'에 가수 박현빈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황사의 근원지인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도 아닌 중국의 '무한도전' 촬영장에 박현빈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유재석과의 친분으로 특별출연하게 된 것. 실제, 3주전 녹화장에서 유재석은 박현빈에게 전화를 걸어 '무한도전' 중국편 촬영합류를 부탁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박현빈과 친분이 있다. 중국 괜찮겠느냐"라며 정중히 부탁했다. 이에 박현빈은 "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실제 촬영에 합류하리라곤 생각지 못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중국 쿠부치 사막에 등장한 박현빈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러나 '무한도전'팀들은 "무슨 새벽 1시에 오느냐"며 '무한도전'식 반가움을 나타냈다.
"어떻게 오게 되었느냐"는 '무한도전'의 물음에 "기사를 봤는데, 여기에 제가 오게 되어있다고 해서 왔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박현빈은 '무한도전'과 잠을 청한 뒤 다음날 사막 촬영을 함께 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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