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배우'이중성이 작년 5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재연배우' 여재구와 함께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성은 '너무 짧아서 좀 민망하지만'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23회분에 깜짝 출연한 모습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이중성은 극중 홍길동(강지환)이 양반 자제들을 군대에 보내겠다며 훈련시키던 장면에 짧게 출연했다.

SBS '솔로몬의 선택'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등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중성은 주로 악역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낙천적이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들이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삼성 신입사원 연구 교육 강사, 재즈댄스 강사 등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로 2002년부터 재연배우로 활동하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연배우 여재구도 이중성과 더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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