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변신 … 버거킹 '와퍼 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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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변신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햄버거 매장 옆에 다양한 커피를 파는 커피 전문점 '맥 카페'를 개설키로 한 데 이어 버거킹도 '와퍼 바'를 선보인다.
맥 카페는 레귤러 커피만이 아닌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10여 종류가 넘는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햄버거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앉아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확보돼 있다.
커피값은 1달러가 약간 넘는 수준으로 3달러를 웃도는 스타벅스에 비해 싸다.
버거킹의 와퍼 바는 버거킹 고유 브랜드 햄버거인 와퍼(whopper) 열 가지와 음료수를 파는 곳이다.
기존 햄버거 매장과 다른 점은 양파 등 와퍼에 들어가는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른바 맞춤식 햄버거를 팔게 된다.
와퍼 바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충분히 시간을 갖고 앉아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던킨도너츠는 일부 점포에서 피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패스트푸드점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의 기호가 변한 데다 경기침체로 매출이 주춤할 조짐을 보이자 이를 타개하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맥도날드가 햄버거 매장 옆에 다양한 커피를 파는 커피 전문점 '맥 카페'를 개설키로 한 데 이어 버거킹도 '와퍼 바'를 선보인다.
맥 카페는 레귤러 커피만이 아닌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10여 종류가 넘는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햄버거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앉아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확보돼 있다.
커피값은 1달러가 약간 넘는 수준으로 3달러를 웃도는 스타벅스에 비해 싸다.
버거킹의 와퍼 바는 버거킹 고유 브랜드 햄버거인 와퍼(whopper) 열 가지와 음료수를 파는 곳이다.
기존 햄버거 매장과 다른 점은 양파 등 와퍼에 들어가는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른바 맞춤식 햄버거를 팔게 된다.
와퍼 바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충분히 시간을 갖고 앉아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던킨도너츠는 일부 점포에서 피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패스트푸드점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의 기호가 변한 데다 경기침체로 매출이 주춤할 조짐을 보이자 이를 타개하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