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영대학원 중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학대학원은 예일대가,의학대학원은 하버드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08년 베스트 대학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대학원의 경우 하버드와 스탠퍼드에 이어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3위를 차지했다.

MIT와 노스웨스턴,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이 공동 4위에 올랐다.

UC버클리와 다트머스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법학대학원은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 뉴욕대(NYU) UC버클리 시카고 등이 뒤를 이었다.

의학대학원은 존스홉킨스대가 2위에,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가 3위에 올랐다.

공학대학원의 경우 MIT 스탠퍼드 UC버클리 조지아텍 순이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총 11개 분야에서 매년 최우수 대학원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프린스턴 리뷰가 대학 지원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학생들은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하버드대를 꼽았다.

이어 스탠퍼드 프린스턴 NYU 예일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남가주대(USC) UCLA 순이었다.

이에 비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내고 싶은 대학은 프린스턴대가 1위였다.

스탠퍼드 하버드 NYU 노트르담 코넬 듀크 예일 MIT 브라운대 등이 뒤를 이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