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는 뉴욕 제 3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금융,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의 도시 뉴욕에서 문화와 경제는 어떤 관계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지 그 현장으로 찾아간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뉴욕 예술계의 심장부, 갤러리와 부티크 샵이 넘치는 '소호'.

세계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부터 예술가, 문화계인사들이 모이는 이곳에서 글로벌 경제주제와 함께할 주인공은 바로 한국의 가수에서 이제는 소호거리의 패션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코리안,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이다.

웬만한 갤러리보다 우아하고 영화 속에서나 본 것 같은 그녀의 집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감정 쇼가 시작된다.

시댁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시어머니로부터 받게 된 대형 입술 그림. 대형 유화 입술에 핀과 칼이 꽂혀있는 의미심장한 그림 등 각종 경매에서 가장 고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엄청난 가치가 공개
된다.

이어서 고국에 대항 향수의 흔적이 묻어나는 자작시 ‘싫습니다“ 의 출판 가치와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판 제의를 받았다는 습작시들의 경제적 가치를 알아본다.

한편, 같은날 방송되는 '간다투어'에는 조형기와 성동일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회춘투어 - 청춘예찬'편이 방송된다.

여행의 첫 번째 코스로는 ‘차승원의 헬스클럽’의 몸짱.얼짱. 코치 ‘간고등어’의 휘트니스 클럽.

“이런 몸에서 건강한 음악이 나오겠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타블로의 신체나이와 함께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운동이 되는 신기한 조형기의 몸의 비밀, 이경규의 S라인까지 유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더 이상 아저씨이길 거부하는 '간다투어' 멤버들은 빅맹. 소지섭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를 완벽 재현하기도 한다.

방송은 30일 저녁 5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