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악재 나올만큼 나왔다..낙폭 큰 종목 노려라-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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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악재 나올만큼 나왔다..낙폭 큰 종목 노려라-동부
음식료 업종에 대한 악재는 나올만큼 나왔다며 경쟁력이 있는 기업별 매수 접근을 제시하는 분석이 나왔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곡물가격에 주목하면서 단기 낙폭이 큰 음식료 대표기업 중심의 매수 접근을 권유한다"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이트맥주, 롯데제과, 삼양사 등을 꼽았다.
그는 올 들어 음식료 업종이 지수를 하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국제 곡물가 상승세 지속 △원/달러 환율 급상승 △정부의 가격 관리 정책 △식품안정성 문제 발생 등 나올 수 있는 악재가 한꺼번에 터져나왔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곡물가격이 3월 들어 하락세"라며 "수급 요인 개선과 전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중국의 긴축 정책, 달러가치 안정 등 새로운 변수들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 저소득층 소비심리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음식료품 출하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곡물가격에 주목하면서 단기 낙폭이 큰 음식료 대표기업 중심의 매수 접근을 권유한다"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이트맥주, 롯데제과, 삼양사 등을 꼽았다.
그는 올 들어 음식료 업종이 지수를 하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국제 곡물가 상승세 지속 △원/달러 환율 급상승 △정부의 가격 관리 정책 △식품안정성 문제 발생 등 나올 수 있는 악재가 한꺼번에 터져나왔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곡물가격이 3월 들어 하락세"라며 "수급 요인 개선과 전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중국의 긴축 정책, 달러가치 안정 등 새로운 변수들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 저소득층 소비심리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음식료품 출하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