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외국인 매수세 재유입 기대..매수-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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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31일 NHN에 대해 "외국인 매수세 재유입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주가 20만원선 바닥다지기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로 30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2008년 이후에도 주요 사업부문 모두 매출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와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검색광고와 게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성 연구원의 분석이다.
또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부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최근 자사주 매입설에 대한 조호공시 요구에 대해 회사측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감안할 때 주가부양 효과를 기대할 만한 수준의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구글 주가 대비 주가 등락폭 측면의 디커플링도 이미 진행 중"이라며 "지난 2006년 10월 이후 구글 주가 대비 시장수익률하회(Outperform)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대비 펀더멘털이 우위에 있고, 국내 및 일본법인 온라인게임 매출 성장성이 큰 폭 신장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수세 재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2008년 이후에도 주요 사업부문 모두 매출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와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검색광고와 게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성 연구원의 분석이다.
또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부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최근 자사주 매입설에 대한 조호공시 요구에 대해 회사측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감안할 때 주가부양 효과를 기대할 만한 수준의 자사주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구글 주가 대비 주가 등락폭 측면의 디커플링도 이미 진행 중"이라며 "지난 2006년 10월 이후 구글 주가 대비 시장수익률하회(Outperform)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대비 펀더멘털이 우위에 있고, 국내 및 일본법인 온라인게임 매출 성장성이 큰 폭 신장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수세 재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