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최원경 연구원은 "2006년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미래 사용량의 4~5%에 해당하는 항공유를 누적으로 헤지해왔다"며 "이로인해 올 1분기 171억원의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한 97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25.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는데, 대한항공보다는 감소폭이 작은 것으로 판단했다.
대한통운 인수작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거래소로 이전 상장되면서 대한항공 대비 할인됐던 요소가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는 1만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