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역량 지수(GBCI)는 산업별로 글로벌 브랜드 경영 수준을 평가해 초우량 기업 달성을 위한 운용 시스템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2008년도 GBCI는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173개 업종,7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지역 및 연령별로 표본 집단을 추출했다.

현재 한국에서 시행 중인 브랜드 경영 평가제도 중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된 최대 규모의 표본수로 시행됐다.

조사는 올 1~2월 사이 3주간에 걸쳐 유효 응답자인 10만931명을 대상으로 분석 작업이 진행됐다.

성별로는 남자 43.2%,여자 56.8%였다.

연령별로는 10대 5.5%,20대 33.2%,30대 33.6%,40대 18.6%,50대 이상이 9.1%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40.3%,경기.인천 25.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범한 표본을 대상으로 해 경쟁 브랜드의 다각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지속적인 GBCI 평가를 통해 브랜드 자산 평가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기업에 활용토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