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1998년 CGV강변을 열며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영화 관람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코드로 정착시킨 기업이다.

영화관을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중문화의 핵심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킨 것.

2008년 현재 전국 총 56개 영화관 453개 스크린을 보유한 CGV는 7년 동안 누적 관객 수 1억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멀티플렉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러한 CGV의 성공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서비스 활동,관람 시설 업그레이드 노력이 발판이 됐다.

순번 대기표 서비스,VIP 멤버십 회원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국내 영화관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끊임없이 극장 관람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 역시 CGV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저음 중음 고음에 초고음을 추가한 4-Way 음향 시스템을 비롯 디지털 영화관,종이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한 티켓리스 시스템,아이맥스 등 최첨단 관람 환경을 위한 CGV의 노력은 미래 영화관의 청사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개관한 명품영화관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는 CGV가 선보이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오성호텔 수준의 최고급 요리와 최고시설을 갖춘 30석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객 확대와 선진 영화관 서비스를 주도해 온 CGV는 한국 영화산업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10월 처음 생긴 이후 현재 CGV 상암 강변 인천 부산서면 압구정 분당오리 대학로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인 무비꼴라쥬(구 인디영화관)는 멀티플렉스 최초의 인디영화 전용관이다.

인디영화 예술영화 등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상영의 기회가 없는 독립 영화의 상영 기회를 넓혀 균형 있는 영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영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GV의 강점인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여 영화관을 찾기 힘든 문화소외지역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나눔의 영화관'도 2004년 10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하며 지금까지 4년을 이어오고 있다.

5 t 트럭에 영사기 스크린 영사장비 등을 싣고 CGV직원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진행하는 CGV 나눔의 영화관은 현재까지 약 1만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영화로 감동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