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가 자신의 몸매에 관한 악성댓글로 상처를 받았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 출연한 신애는 "내 몸매에 대한 악성 비난 댓글을 보고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애는 이어 "그 악플은 '너를 보니 신은 공평하구나, 살쪄서'라는 것이었다"며 "'너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왔니'라는 말까지 듣고 정말 힘들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는 알렉스와 함께 복싱 체육관을 찾아 일일 트레이너로 나선 알렉스의 혹독한 강습에도 수준급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신애는 알렉스와 윗몸일으키기 함께 하다 얼굴이 가까워지자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체력이 좋은 신애의 인터뷰 부분에서 신애는 자신이 CF로 데뷔해 얼굴만 봤던 팬들이 드라마에 출연한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악성댓글로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애-알렉스 커플은 지난 16일부터 '일밤' 새 코너로 '우리 결혼했어요'가 첫 전파를 타며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신애는 알렉스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픈 상처를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신애는 "사랑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상처후에 좋은 사람이 찾아와도 마음의 문이 닫혀 계속 밀어낸 것 같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으며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신애를 위한 알렉스의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비-앤디 커플은 당구장에서 포켓볼 대결을 펼쳐 뽀뽀하는 장면이, 정형돈-사오리 커플은 이불 뺏기, 쇼파차지하기, 인라인 타기 등의 운동을, 크라운J-서인영 커플은 아침 운동 미션수행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듯 했으나 거리 데이트에서 또 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