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째 상승 행진… 대형주 '힘'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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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7일째 상승을 이어가며 640선을 지켰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78P(1.22%)오른 644.45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우리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이라는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미국 소비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코스피는 장중 위축된 흐름을 보였지만, 이와 달리 코스닥은 지난주 금요일 630선 돌파에 이어 640선으로 올라선 후 장중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17억원, 기관은 100억원 순매수, 개인은 2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형주들이 힘을 보여준 하루였다.
13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NHN이 4.10% 올랐고, 하나로텔레콤이 3.37%,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1.83%, 1.54% 상승했다. 다음도 2.21% 올랐다.
코미팜은 지난 24일 항암제 코미녹스가 세계암전문 학회지에 소개된 후 급등후 차익 매물로 사흘간 약세였다가 이날까지 이틀째 강한 반등을 보였다. 11.41% 급등으로 마무리.
반면 태웅은 1.27%, 서울반도체와 키움증권은 각각 3.54%, 3.28% 떨어졌다.
한반도 운하株들이 지난 금요일(28일)에 이어 시세를 분출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모헨즈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 후 기세를 마감까지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5종목을 포함해 56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81개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78P(1.22%)오른 644.45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우리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이라는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미국 소비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코스피는 장중 위축된 흐름을 보였지만, 이와 달리 코스닥은 지난주 금요일 630선 돌파에 이어 640선으로 올라선 후 장중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117억원, 기관은 100억원 순매수, 개인은 2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형주들이 힘을 보여준 하루였다.
13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NHN이 4.10% 올랐고, 하나로텔레콤이 3.37%,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1.83%, 1.54% 상승했다. 다음도 2.21% 올랐다.
코미팜은 지난 24일 항암제 코미녹스가 세계암전문 학회지에 소개된 후 급등후 차익 매물로 사흘간 약세였다가 이날까지 이틀째 강한 반등을 보였다. 11.41% 급등으로 마무리.
반면 태웅은 1.27%, 서울반도체와 키움증권은 각각 3.54%, 3.28% 떨어졌다.
한반도 운하株들이 지난 금요일(28일)에 이어 시세를 분출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모헨즈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 후 기세를 마감까지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5종목을 포함해 56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81개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