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KMI)가 종합 건강검진 업계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20여년의 건강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KMI는 특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인 건강 검진을 추구하는 게 강점이다.

현대식 의료 장비와 우수한 시약품 사용, 오진율 없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기업의 단체 검진부터 개인 검진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1985년에 탄생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고가의 검진 비용을 지양해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처럼 질 높은 서비스 전략으로 2005년 최고경영자(CEO) 경영대상 수상, 2007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의학연구소는 건강검진 업체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검진센터에 소비자 전담(CRM)팀을 두어 검진자의 철저한 건강 관리에 주력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 고객의 모든 의료 정보와 검진 이력을 수집, 분석해 향후 질병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의 CRM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속한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분석 결과는 데이터 베이스에 보관된다.

따라서 개인별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질환 예방과 연계 치료가 가능한 국내외 대형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신속한 사후관리도 가능하다.

매년 검진을 받는 고객의 경우 수년간 검사 결과와 비교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더욱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인 결과를 개인별 파일로 전달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다.

한국의학연구소는 '종합검진은 부유층만이 누리는 혜택이 아니다'라는 모토를 내세운다.

누구든지 자신의 건강에 관심만 가진다면 언제든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검진 대중화는 KMI의 핵심 가치관을 이룬다.

수년간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노숙자들에게 의료지원을 해왔고, 무의촌 농어민을 위한 무료 진료 상담,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무료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해외 의료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KMI는 북한과 필리핀 등 보건 서비스가 낙후된 국가에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의료 기술을 전파해 '생명에 관한 한 국경이 따로 없다'는 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의학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매년 일정 예산을 편성, 공모를 통해 국공립 연구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관련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는 세계 의료시장에서 통하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